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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원주에서는 유상으로 헌 옷 수거해 가는 곳이 없어 한참을 쌓아뒀었다.
그러다 알게 된 헌옷1번가
유상 수거해 가신단 말에 바로 예약 잡고, 진행하기로 했다.
와우, 옷이 어마어마하구먼..
신발은 말도 못 하게 많고..
세상에나... 내가 이렇게 쌓아두고 살았구나 새삼 부끄러움이..ㅋㅋㅋ
그나마 수거 해가 실수 있는 품목만 모아주신게 이만큼이었다.
신발은 아쉽게도 안 되는 품목들이 많다 보니 개별적으로 처분하였지만 10켤레 정도는 수거 가능하다 하셔서 무상으로 수거해 가주셨다.
아이들 간식값이나 벌자 생각하고 7-8천 원 정도 주셔도 많이 주시겠거니 했는데 웬걸......
내가 진짜 많이 버리긴 했구나 싶더라는
수거 완료 후 바로 무게 및 영수증을 문자로 보내주셨다.
거의 50kg 가까이 버렸다니.. 진짜 나도 징허다 정말....
부끄러움은 나의 몫인가 ㅋㅋㅋㅋ
아직도 집에 처분할 옷이 많이 있다는 건 안 비밀 ㅋㅋㅋㅋ
또 모아놨다가 정리해야겠다.
다음번에도 이용할 마음 1000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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