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버스요금 인상

며칠 전 버스를 타고 출근하던 중 또 한 번 충격?을 받았다..

요즘 물가가 장난 아니구나 싶기도 하고, 오랜만에 버스를 타서 그런지 버스비가 인상된다는 공지문에 놀랬다.

2023년 1월 1일부터 기존 1,400원이었던 게 현금은 1,700원 교통카드는 1,600원이라니...

너무 내가 옛날사람이라.. 예전에는 설마 버스비가 천 원이 넘겠어? 했는데.. 어느새 2,000원을 향해 가고 있다니....

중고등학생 하물며 초등학생도 버스비 인상..

 

내 나이 40에 아직 부끄럽지만 면허를 따지 못하였다.

작년 필기는 합격하였으나, 이래저래 실기를 못 따게 되었다. (네.. 제가 게을러서 그렇습니다;;)

 

아이 둘 키우면서 면허는 필수다.. 면허 있고 차있으면 편하다. 어서 따라.. 주변에서 다들 말이 많지만, 사실 난 운전이 너무 무섭다. 

편하기야 편하겠지만, 어릴 적 잦은 교통사고로 차가 무섭다.

사실 버스도 최근 크게 사고가 두어 번 난적이 있다 보니 그 트라우마? 덕에 한동안 걸어서 출근했다.

 

택시비도 오르고, 버스비도 오르고 물가는 점점 오르네~

하. 하.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