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현충일에 아이들과 한국민속촌을 방문하였다.
너무 더운 날씨 탓에 아이들이 입구에서부터 짜증을 부리는 바람에... 또또 성질을 ㅠㅠ 와르르르르르르
우린, 강원도 인이었는데, 용인에서 강원도민 할인을 해준다고하네?
좀 의아해했지만, 신랑이 계산을 하는데, 신분증을 가지고 오지 않아 할인받지 못하였다고 하였다.
자, 이제부터 재미나게 구경해볼까?ㅎㅎ
우린 놀이동산은 이용 안 하고, 민속촌과 공연만 구경하기로 하였다.
이번 달까지는 웰컴 투 조선 공연을 한다고 되어있었다.
이미 우리가 방문하였을 때 사또의 생일잔치 공연이 한창이어서, 끝부분만 구경 조금 하여 아쉬움이 있었다.
말타기 체험하는 것도 있어서, 아이들은 예전에 제주도에서 말 탄 기억이 났는지, 쫑알쫑알 그때도 탔는데 이번에도 타고 싶다 하여 이번에도 타게 되었다.
첫째는 너무나도 의젓하게 무섭지 않다며 혼자 타겠다고 하여 태우고 둘째는 어려 신랑과 함께 탔는데 너무 재밌다고 또 타고 싶어 했다는 후문이....
한참을 구경하고 다니다, 풍물놀이? 사물패? 공연을 한다 하여, 광장에서 대기하였다.
부채춤 오랜만에 관람하는데, 와 역시나 너무 멋있었다.
우리의 것이 소중한 것이여 ㅋㅋㅋ
출출하여 밥을 먹은 뒤 집에 갈 시간이 되어, 가려다 시간이 애매하였다.
야간개장 공연까지만 보고 가자 결정하여, 공연을 기다렸다.
밤이 되니 아직은 쌀쌀하였다. 바람막이 준비하여 가길 잘하였다.
어둑어둑 해질 때 즈음되니 시작한 공연,
빛으로 비추며, 그림자로 공연을 하는데 와, 대단하다, 멋지다 감탄사 연발
다는 찍지 못하였지만, 아이들과 다음번에 또 구경하러 오기로 약속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공연하는 분들의 열정에 다시 한번 감탄하였다!
주소 : 경기 용인시 기흥구 민속촌로 90 한국민속촌
전화번호 : 031-288-0000
운영시간 : 월 ~ 금 10 : 00 - 19 : 00
토 ~ 일 10 : 00 - 21 :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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