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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날이 너무 좋아 어린이대공원을 다녀왔다.
와.. 역시나 날이 좋으니 사람이.. 사람이 어마어마 하다잉!!
아이들이 동물 구경하고 싶다고 하여 갔는데, 나들이 나온 인파들로 공원에도 사람들이 북적북적
노래하는 분수는 코로나로 인해 운영을 안 하는 건지... 나오지는 않고 있었다.
아니면, 여름에는 나오려나?
처음에 가자마자 구경한 건 원숭이들!!
오랜만에 구경하는 원숭이라 그런지 아이들이 너무 신기해하고 즐거워했다.
그다음으로 구경한 게 코끼리들
근데.... 이아이들 엄마와 아기인지, 엄마는 계속 들어가라고 밀고, 아기는 나오겠다고 우기고
둘이 싸우는데 코끼리 울음소리 그렇게 큰 거 처음 들어봤다
마치, 엄마가 아이한테 들어가 쫌!! 이러면서 화내는 거 같았다는..
그다음 맹수마을에서 사자, 호랑이, 표범도 구경하고.
아이들이 날이 좋아 그런지 다들 잠만 자고 있는데, 표범은 그래도 움직이고 하더라?
아이들이 사막여우를 보고선, 뽀로로 친구 애디라고..ㅋㅋ
귀여운 녀석들
많은 동물들도 보았지만, 사진을 다 올리진 못하여... 이만.. 하하하
오랜만에 멀리 나들이 와서 그런지 쫑알쫑알 집에 가는 차 안에서도 수다가 끊이질 않았다.
집에 가기 전 마시는 삼단 슬러시
아이들이 좋아하니 우리도 좋다!!
주소 : 서울 광진구 능동로 21
전화번호 : 02-450-9311
영업시간 : 매일 10 : 00 -17 : 00
입장료 : 동물원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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