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벚꽃구경

지난 주말, 아이들 데리고 벚꽃구경 우리도 해보려고 했으나...

사정이 생겨 할 수가 없었다ㅠㅠ

아쉬운 마음에 아이들 학원에서 데리고 오고, 출근길에 찍어보았다.

 

우리 집 앞에도 폈구나..

남들처럼 꽃구경은 못 갔지만, 그래도 감사했다..

이렇게라도 볼 수 있어서

어릴적에는 엄마가 꽃을 좋아하고, 사진을 그렇게 찍는 게 이해가 안 갔지만..

이젠 나도 나이가 들어서인지 꽃이 너무 좋다 ㅋㅋㅋㅋ

 

출근길집앞에서 찍은 벚꽃

오늘 아침 아이들 등원 등교 전 사진도 찍어주고

날이 풀려서 첫아이는 반팔도 입어주었다.

이제 여름인듯한 날씨.. 비가 한번 오면 또 꽃샘추위가 오겠지??

 

집앞에서 등교차량 기다리면서

오늘 퇴근할 때라도 꽃구경하러 가자고 졸라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