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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불과 몇 달 전만 해도 짬을 내서 캠핑을 다녀왔다.
코로나로 인해 많이 여행을 못 가니.. 이렇게라도 콧바람 쐬야지.. 비록 지난 캠핑 이야기이지만 추억을 꺼내본다.
원주를 조금 지나 어딘가 우리가 자주가는 조용한 곳이 있다.
(난 주소를 모른다..ㅋㅋㅋㅋㅋㅋㅋ오직 남표니만 믿고 간다.)
여기도 한여름에는 가족단위로 보이고, 암벽등반을 연습? 하는 분들도 많이 보이더니, 운 좋게도 이날은 없더이다.
아빠와 엄마가 준비하는 동안 놀고 있으렴,
어느새 준비를 마치고 놀다 보니 해가 짧아져 금방 어둑어둑 해졌다.
우린 차박을 주로 하는 스타일이라, 이날도 천막? 정도만 치고 저녁 먹을 준비를 했다.
라면도 먹고, 꼬기도 구워 먹고
인생 별거 있냐~ 이런 게 행복이고 추억이고 기쁨이지..
아이들도 좋은가보다, 캠핑 다녀온 이야기를 몇 달이 지나도 하는 걸 보니
마시멜로 구워 먹은 것도 재미나고 뛰어다니니 얼마나 좋아.
사실 난 캠핑을 좋아하거나, 찾아다니면서 하는 취미는 없었다. 그냥 즉흥적으로 여행 다니고 먹으러 다니고 이런 걸 더 선호하였으나, 울 남표니는 이런걸 좋아하더군.
덕분에, 좋은 경험을 여러 번 한다.
조만간 남표니 한가해지면 또 가자고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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