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행구동 카페 어반루프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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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원주도 천명을 넘었다고 한다..ㅠㅠ

아이들과 집에만 있기는 답답하고, 어딜 놀러 가자니 위험해서 못 돌아다니겠고.... 답답할 듯하여 카페라도 가자!

그래서 들린곳이 행구동 루프탑 카페 어반 루프탑을 다녀왔다.

행구동 들어가는 입구에 위치한 이곳은 브런치도 있어서 좋다,

우리는 아이들과 함께 4시경 방문하였는데도, 브런치 메뉴를 주문할 수가 있었다.

카페 전경도 참 이뻤다.

별도의 외부 루프탑 올라가기전 외부도 이용할 수 있도록 자리가 마련되어 있었는데, 난로를 피워놔서 그런지 따뜻하고 아늑하였다.

수다를 떨며 주문한 메뉴가 나오기만을 기다리다 드디어 음식이 나왔다!

외출을 다녀온 남표니는 점심도 못 먹었다길래 브런치 메뉴도 같이 주문을 해주었다.

주문한 커피는 코코넛크림라떼와 당이 떨어졌는데 달달한 게 먹고 싶다길래 달고나 라테 그리고 우리 공주들 음료 아이스티까지 주문 완료!!

코코넛크림 라테는 다른 곳에서도 아이스로만 먹어봤는데, 따뜻하게 마셔도 너무 맛있었다.

어반 브런치의 소시지는 아이들이 먹기에는 살짝 매콤하여 신랑이 다 먹었다.

바나나는 구워져서 따뜻하게 나와 처음 한입 먹고는 당황스러움을 감출 수가 없었으나, 생각해보니 바나나도 따뜻한 곳에 놔두면 푹 익으니..(말도 안 돼 는 논리 ㅋㅋㅋㅋ) 암튼!

차가워지고 나서는 내가 알고 있는 바나나 맛이 느껴졌다.ㅋㅋㅋ

루프탑도 구경가보고 싶었으나, 날씨가 영하 7도의 바람도 심하게 부는 날씨라 아쉽지만.. 다음 기회에 올라가 보는 걸로.

투옌이 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