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육아란 어려운 거 같다.
아이들의 마음을 읽어주고, 공감해주고 해야 하는데, 내가 지치니 오히려 짜증과 화를 내는 경우가 너무 많아서 미안하다.
그래도, 우리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는 말을 자주 해주려고 노력한다.
1. 도와줘서 고마워
작은 일도 참여하게 하려고, 아이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자주 하려고 한다.
그럼 나도 기분 좋고, 아이도 기분 좋고 말도 잘 듣더라
2. 참 즐거워 보이네
아이들이 그림을 그리다, 놀이를 하다 너무 즐거워 보여서 흐뭇할 때가 많다.
그럼 즐거워 보이네~기분 좋구나? 이러면 우리 아이들이 쫑알쫑알 수다쟁이들이 더더더 수다스러워진다.
3. 잘되지 않을 수도 있어 누구에게나 그런 경우가 있단다.
잘하다가도 포기하려고 하는 경우가 종종 있더라.
잘되지 않을 수도 있어 그래도 천천히 다시 해보자. 이런 말을 해주면 칭얼거리다가도 다시 한번 시도를 해보려고 노력하더라. 기특하기도 하지.
4.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할 수 없는 일이 있단다.
참 아이러니하게도 아직도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나도 있는데, 우리 아이들은 얼마나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많을까.
아직은 한참 부족하지만, 이런 말을 해주면 왜? 왜 그러는데요?라는 질문으로 되돌아오지만, 어쩌리 다 답을 해줄 수밖에. 그래도 생각을 하게 되고 그걸 표현할 수 있다면, 좋은 거지
5. 하고 싶은 말은 확실하게 해야 해.
늘 신랑과 내가 아이를 훈육할 때 하는 소리다.
울면서 이야기하면 아무도 너의 이야기를 들어줄 수가 없어. 네가 원하는 거 하고 싶은 말은 확실하게 해야 해. 그래야 아빠 엄마는 네가 원하는 걸 들어줄 수가 있어.
그럼 아이도 수긍을 하고,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을 하더라.
6. 참 재미있는 생각이구나~!
아이들의 상상력은 참 뛰어난 거 같다.
생각지도 못한 아이디어가 샘솟는단 말이지.
재미있는 생각이다~어떻게 그런 생각을 했어? 이런 말만 해줘도 눈빛이 초롱초롱 빛나더라.
7. 한번 해보자.
아직은 부족하지만, 아이들이 처음 접하는 건 안 하려는 소심한 성격들이라, 시간을 두고 한번 해보자. 잘할 수 있어해 주면 시간이 걸리더라도 기다려주면 하더라.
그래 그렇게 자신감 가지면 되는 거야.
8 잘 참았어, 훌륭하다
어린나이라 참을성이 부족한 아이들
잘 참았다고 해주면 뿌듯해하더라 ㅎㅎㅎ
9. 어떤 경우에도 너는 너야.
10. 할 수 있다고 마음먹었으면 무엇이든 해보자. 생각해보자
아직은 배워야 할 게 많고, 노력도 많이 해야 하는.. 잘해주고 싶은맘은 가득하지만, 아이들을 하나의 인격체로 대해줘야 하니, 노력해보자.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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